경기도 선관위는 2008년부터 5년간 매년 7~20명이 10만 원씩 낸 후원금 500여만 원이 70살 김희자 수련원장이 강요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청소년수련원은 모두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김 원장은 선관위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일 사직서를 냈습니다.
한편, 2011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10만~50만 원씩 총 5,6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냈다가 적발돼 재단 간부 2명이 벌금형 선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