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0대 노인을 폭행했다가 동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빚은 30대 치과의사가 또다시 환자 가족을 때려 입건됐습니다.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치과의사 37살 이 모 씨와 27살 김 모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10일) 오후 1시쯤 수원시 자신의 치과에서 치료비
김 씨도 뺨을 때린 이 씨에 대항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0대 노인을 폭행한 CCTV 영상이 유포돼 물의를 일으켰으며 지난 8월에는 병원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