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이재연 LH 사장과 2단계 재개발 사업 정상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시가 일반분양 물량 25%를 책임지고, LH는 2단계 재개발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이주단지로 조성한 백현마을 4단지가 일반 임대분양으로 전환돼 부족한 물량은 위례신도시나 여수지구에서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11월 구도심 3개 구역을 재개발사업으로 정한 성남시는 LH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지만, LH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1년 만에 사업을 중단했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