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폴리케톤’
효성이 나일론의 뒤를 잇는 신소재 ‘폴리네톤’을 개발했습니다.
폴리케톤은 75년 전인 1938년 개발된 나일론에 버금가는 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고분자 신물질로, 기존 산업소재에 비해 내열성·내화학성·내마모성이 월등히 뛰어나 부품산업을 주도할 핵심소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폴리케톤 개발은 50여년간 쌓아온 효성의 화학 부문 연구개발(R&D)과 생산 노하우로 이룬 쾌거”라며 “유해가스를 원료로 우리 산업에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일석이조의 소재라는 점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기를 오염시키는 유해가스인 일산화탄소(CO)를 주원료로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가격경쟁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리케톤은 미국과 일본 업체들도 1980년대부터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생산기술 확보가 어려워 제품화하는 데는 실패한 바 있습니다.
효성측은 국내 산업에
효성 폴리케톤 소식에 네티즌들은 “효성 폴리케톤, 대박 터트렸네” “효성 폴리케톤, 개발하느라 힘들었겠다” “효성 폴리케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효성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