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밀실에서 스트립쇼를 보며 유사 성행위를 하는 신종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원중희 기자! (네, 사회부 원중희입니다.)
【 질문 】
서울 한복판에서 스트립쇼에 성매매라니, 이거 정말인가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또다시 신종변태업소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문제의 '스트립쇼'입니다.
다소 낯이 뜨거운데요.
남성들은 밀실에서 쇼를 지켜보면서 유리 사이로 팁까지 주고받았습니다.
동시에 유사 성행위도 이뤄졌고요.
건물 내부를 밀실이 중앙무대를 바라보며 둘러싸는 구조로 불법 개조해 이런 퇴폐영업을 한 겁니다.
놀랍게도 여섯 달 동안 이곳을 찾은 남성이 2천 명, 벌어들인 돈만 2억 원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성매매 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 질문 】
술에 취한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은 사고도 있었다고요.
【 기자 】
네, 사고가 난 건 오늘(13일) 새벽 1시쯤입니다.
가로수가 넘어져서 아수라장인데요.
서울 서초동의 한 삼거리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61%의 만취상태였는데요.
이 사고로 팔만 조금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술에 취해 중앙선까지 넘었는데, 큰 사고가 아닌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질문 】
끝으로 화재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어제(12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목
불은 건물 내부로 번지지 않고 바로 꺼졌고요.
환풍기와 배관 등이 타 200만 원 정도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고기를 구울 때 연기를 빨아들이는 배관이 과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24시 원중희였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서초소방서, 서울 양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