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예금보다 더 늘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대출 증가율이 예금 증가율을 앞질렀습니다.
5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 은행들이 받은 총예금 평균잔액은 99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2월 현
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예금 율이 감소한 반면 대출 측면에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책과 전세가격 상승이 대출 증가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STX, 동양 등 대기업의 잇따른 부실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대기업의 은행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