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하철이 계속해서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13일)에 이어 오늘(14일)도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 질문 】
지하철이 또 멈췄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또다시 멈춰섰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청량리역과 제기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수원과 인천행 지하철 모두 운행이 중단됐는데요.
코레일은 조금 전인 오전 9시쯤 고장 열차를 이동시키고 지하철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동력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전동차가
철도 파업 엿새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틀 동안 모두 7건의 사고가 발생하며 애꿎은 시민들만 계속해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파업으로 인한 대체인력 투입과 기관사들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김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