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로 우뚝선 강원도 평창송어축제(위원장 최교순)가 20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진부면 오대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최교순 축제 위원장은 "평창은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면서 "해발 700m에서 송어의 감칠 맛을 제대로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창은 스키장과 동해바다 등이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관광에 안성맞춤이다.
1인 당 입장료는
오대천변 곳 곳엔 눈으로 만든 조각상을 설치했다. 동심을 위해 눈썰매 스노우래피팅 스케이트 전통썰매 등도 갖춰놓았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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