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15일째인 23일 경부선 KTX 전용선로에서 작업용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오전 3시10분께 대구 경부선 대구~지천 구간 상행선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속 작업용 궤도열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5시간 넘게 운행이 지
코레일 측은 "상행선의 선로를 옮기는 운행선 변경작업을 하던 중 장비가 탈선했으며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8시36분 복구를 마치고 정상운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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