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최근 40대 여성이 울산지역 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A경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울산지검으로부터 전달돼 수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고소 사건 때문에 A경사를 만난 뒤 사적으로 몇차례 만나다 9월께 함께 술을 마신 다음 자신의 집에서 성폭
A경사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A경사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24일 A경사를 대기발령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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