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평의원회 의장에 정근식 사회학과 교수(56)가 선출됐다. 서울대 평의원회는 26일 오전 본회의에서 정근식 교수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평의원회 의장은 지난 12일 박종근 전기공학부 교수가 사퇴하며 14일간 공석이었다.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 한국사회사학회 회장 등을 거친 정 교수는 지난 2006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서울대 평의원회 부의장을 맡아왔다. 정근식 신임 의장은 "평의원회가 정상화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의
이날 선거로 공석이 된 부의장직은 황인규 농생명공학부 교수(57)가 맡기로 했다. 정근식 의장과 황인규 부의장의 임기는 2015년 10월까지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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