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해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2014년의 첫 날은 신년한파는 없었지만,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새해 첫 날 황사가 관측된 것은 처음인데요. 점차 빠져나가고 있어 내일 새벽 사이 대부분 사라지겠고, 오전에는 안개만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2>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씨 알아보죠.
<중부>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한 낮에는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영남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부지방 낮 동안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대체로 따스하겠습니다.
<동해안> 영동 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기 좋은 조건인만큼 불씨 관리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간> 주말 동안 강원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