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면서 제주와 남해안, 일부 서해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공단이 발표한 미세먼지 실측 자료를 보면 오늘(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산과 울산,
하지만, 서울과 경기지역은 70마이크로그램 정도로 어제보다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 현상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중국발 모래 구름이 일부 낙하해 발생한 것으로 오후에는 차츰 연무나 박무 현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