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얼굴 구름, 지구에 무슨 일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징어 얼굴 구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사진은 미국 알래스카 알류산 열도 상공에서 랜드셋7 위성이 촬영한 장관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이런 소용돌이는 통상 강물 등 액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지구 대기에서도 관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던 바람이 섬 등 물체에 부딪히면 위로 솟아오르거나 주변으로 우회하게 되는데, 이 때 이런 구름 소용돌이가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한편 외계인 구름 소용돌이 사진은 10년 전 촬영되었으나 최근 환경단체 굿플래닛 파운데이션이 출간한 책에 소개되면서 다시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징어 얼굴 구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징어 얼굴 구름, 예쁜데 무섭다", "오징어 얼굴 구름, 지구에 무슨 일이?", "오징어 얼굴 구름, 직접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