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쌓여 수도권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약간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에서 80㎍ 이상의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쌓일 것이며 수도권과 밀접한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지역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
한편 오늘(7일) 밤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와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8일)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있을 예정이다.
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금요일인 10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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