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이 신청한 가압류 116억에 대해 법원이 '신중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철도노조 측은 "코레일의 가압류 신청은 전형적인 탄압행위"라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쟁의 자체를 무력화시
한편, 민주노총 등에 피신해 있는 김명환 위원장을 포함한 철도노조 지도부가 오늘(13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 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 측은 "자진출두를 하겠지만, 시기는 내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 조경진 기자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