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렇게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길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MBN이 오늘 긴급여론조사를 했는데, 중성화 수술을 시켜 증식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42.8%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 방식은 예산이 많이 든다는 게 문제인데요.
잡아서 살처분해야 한다는 주장은 23.4%로 상대적으로 덜 나왔습니다.
동물을 죽여서 처분하는 데 대한 거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포획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답이 18.1%로 뒤를 이었습니다.
길고양이들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응답은 5.8%에 그쳤는데요. 어떤 식이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데는 많은 국민이 공감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