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확인' '1588' 'KB국민카드' 'NH농협'
카드 개인정보 유출로 개인정보 유출여부 확인을 위한 이용자가 몰려 KT 1588번호가 불통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KB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주요 카드회사는 대표번호로 KT의 1588 로 시작하는 번호를 사용 중입니다.
이때문에 카드회사 외에도 주요 외식업체나 운송회사 등 KT 1588 대표번호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관계자는 "카드회사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을 위해 1588회선의 성공률이 60%정도가 나온다며 현재 부화 분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는 18일부터 자사 회원들에게 각 사 홈페이지에서 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고객들이정보유출 피해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전용창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정보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고객
앞서 검찰이 수사 결과에서 발표한 3개사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1억400만건입니다.
유출된 정보는 성명, 주민번호, 카드번호, 결제계좌번호, 회사주소와 전화번호, 집주소와 전화번호, 타사카드 보유상황, 신용한도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