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미이 가쓰토 NHK 신임 회장이 앞으로 방송을 통해 독도와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관련한 영토 문제에서 일본 정부 입장을 적극 대변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모미이 회장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중국과의 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태도를 밝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
모미이 회장은 "정부가 '오른쪽'이라고 하면 NHK는 '왼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국제방송에는 선전 기관의 뉘앙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차 대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시설이 당시 "어느 나라에도 존재했다"며 '지금의 도덕적 잣대'로 보면 잘못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왜곡된 주장을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