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7일 현재 (오전 9시기준) 서울은 영하 0.4도, 부산은 4.0도를 기록했다. 중부지방을 비롯해 일부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긴 하지만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요일(3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입춘 한파'가 지나가고 한낮에는 기온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7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인 3도보다 무려 4도나 높고, 전주 8도·광주도 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춥지는 않지만 흐리고, 밤이 되면 곳곳에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일부지역은 폭설이 예고됐다. 현재까지 울릉도에는 53.6㎝ 가량의 눈이 쌓였고, 영동쪽은 내일(8일)까지 최고 60㎝까지 폭설이 내리고 다음
이 밖에 동해안 지역도 20~40㎝, 중부지방 곳곳에도 1~3㎝ 정도의 눈이 예상된다.
당분간 별다른 추위소식은 없는 상태지만 일요일(9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비소식이 들어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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