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일대 지진 발생 이후 실시된 긴급 안전 진단결과, 강원지역 댐 시설물에 별다른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댐 본체와 여수로 등 구조물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댐은 소양강댐 등 모두 5개로 지진발생 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1차 긴급점검에 이어 2차 안전점검을 실시했지만 댐체의 안전에 는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