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와 시민단체, 교수 등 174명은 오늘 오후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의 개헌발의 유보를 요구하고 '좋은 헌법' 만들기를 위한 청원운동을 선언합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선언문에서 "87년 헌법이 독재방지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했기 때문에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대통령의 전격
이들은 대통령에게 다음달 중 개정안 발의 의사를 재고해 달라고 요구하며, 각 정당과 국회에는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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