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A씨는 지난해 초 아리랑3호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수차례에 걸쳐 한국계 외국인 로비스트 B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이들의 이메일과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혐의를 찾아냈지만, 해당 여당 의원의 개입이나 돈거래 등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리랑3호는 국내기술로 2천 8백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다목적 실용위성으로, 오는 2009년 말 발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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