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채용과 관련해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희문 전 영화진흥위원장과 김현자 전 한예종 무용원장에 대해 구
조 전 원장은 한예종 교수 지원자 A 씨로부터 채용과정에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김 전 원장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청탁하며 뇌물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각각 알선수재와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