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순위 2013'
세계대학순위 2013~214년도 대학평가 결과가 발표되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이 발표하는 대학 평가 순위에서 44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서울대를 포함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400위권 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학기관 IDP에듀케이션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계대학순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THE는 1971년 설립됐으며 매년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규모,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대학 랭킹 400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THE에 따르면 전년 59위였던 서울대는 올해 15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해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전년보다 12계단 상승한 56위를, 포항공대는 10계단 떨어져 60위를 기록했으며 연세대는 전년보다 7계단 하락한 190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225위 내,
전체 1위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이 차지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학계 평판도만 고려한 평가에서는 서울대가 2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연세대는 80위권, 카이스트는 50위권에 안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