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구청역 의심 물체, 폭발물 아니다"(2보)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강남구청역의 강남구청 쪽 왕십리방향 열차 승강장에서 의심스러운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으며 군과 경찰은 폭발물로 의심해 확인 작업에 나섰다.
해당 가방은 발견 직후 역장이 사무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강남구청 역사가 통제되고 분당선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무정차 운행했다.
하지만 경찰은 가방 속에 옷과 옷걸이가 들어있었다고 최종 확인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