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혐의로 33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저 신용자를 상대로 돈을 빌려주겠다며 통장을 만들게 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개당 40만 원에 팔아 7,
이들은 신용이 낮거나 연체 이력이 있어 사금융권 대출마저 거부당한 2,100명의 개인정보 자료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 등이 넘긴 대포통장으로 1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에 나섰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