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출입할 수 있는 강원랜드 1곳을 제외하고 16곳이 외국인 출입 전용 카지노입니다.
파라다이스 그룹,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이 카지노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서울에 3곳, 인천 1곳 등 4곳이 수도권에 있고, 제주에 집중적으로 8곳이 모여 있습니다.
그 외에는 부산 2곳과 경주와 설악산 각각 1곳 등 관광지에 흩어져 있습니다.
외국자본인 리포&시저스 측의 이번 영종도 입성을 계기로 앞으로는 외국 자본들의 국내 카지노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영종도는 물론 제주도에도 현재 외국 기업 여러 곳이 카지노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외국 기업들이 한국 카지노 시장에 경쟁하듯 진출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동훈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