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명 부상'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경찰 2명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3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장모씨(45)가 불을 질러 자신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식당 주인 A씨(55)가 "애인 관계인 남자가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 2명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관은 식당에서 라이터를 들고 있는 장씨를 발견하고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장씨는 휘발유가 든 플라스틱병에 불을 붙인 뒤 식당에 던졌고 장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관 2명은 2~3도 화상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범행 전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6리터를 구매한 것으
경찰은 장씨가 내연관계였던 식당 주인과 싸운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경찰 2명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 2명 부상 저런것도 애인이라고" "경찰 2명 부상 불을 지르고 죽일 정도로 화난 이유가 뭐지?" "경찰 2명 부상 세상이 삭막하다. 저 경찰분들은 무슨죄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