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실내, 인체공학적 설계에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확보'

↑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LF쏘나타' 'LF쏘나타 실내'

신형 LF 쏘나타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 1층 B2홀에서 신형 LF쏘나타 공식 런칭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LF쏘나타는 현대차가 4500억 원을 투입해 내놓은 야심작입니다.

현대차는 운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간공학적 설계를 했으며 차체강성 강화를 통해 안정성을 완비했다고 밝혔습니다.

LF 쏘나타는 2009년 YF 쏘나타 출시 이래 5년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이번 LF 쏘나타에 적용된 실내 디자인은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이 구현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여러가지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LF쏘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로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 보다 가벼운 수준입니다.

전장 4855㎜, 전폭 1865㎜, 전고 1475㎜이며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기존보다 10㎜ 늘어난 2805㎜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기존 쏘나타 모델의 전장은 4820㎜ 전폭 1835㎜ 전고 1470㎜ 휠베이스 2795㎜였습니다.

아울러 동급 최대인 462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각각 4개까지 넣을 수 있는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외관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풀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고급 중형 세단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첨가했습니다.

신형 LF쏘나타 판매가격은 2.0 CVVL모델 스타일은 2천 255만원, 스마트는 2천 545만원, 프리미엄은 2천 860만원이며 2.4 GDI 모델 스타일은 2천395만원, 익스클루시브는 2천990만원입니다. 이는 구형 쏘나타와 비교해서 45만 원에서 75만 원 인상된 가격입니다.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뭔가 잘 빠졌다 이쁘게 나왔네"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이번 LF 쏘나타는 어떨지 좀 지나봐야 알 듯"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얼마나 인체공학적이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