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5/ 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S5' 사전예약 시작, 보름 앞당겨 출시…이통사 영업정지 때문?
'갤럭시S5'
갤럭시S5가 오는 27일부터 출고됩니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갤럭시S5' 현장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이들 사전 예약자에 한해 27일부터 '갤럭시S5'를 공급키로 했습니다.
이는 당초 예고한 글로벌 출시일인 다음달 11일보다 보름 앞당겨진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정지를 피한 SK텔레콤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 11일이 글로벌 출시일이지만 지역 법인 정책에 따라 국가별 출시일은 변동 가능하다"며 "국내 출시일은 국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 국내 공급을 보름이나 앞당긴 이유는 이동통신사 3사 영업정지와 실적 악화 우려에 따른 것을 보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올해 삼성전자 실적이 악화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통사 영업정지 및 실적 악화 우려 뿐 만 아니라 '갤럭시S 5' 혁신성 부재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위기를 체감하
갤럭시S5에 대해 누리꾼들은 "갤럭시S5, 생각보다 엄청 빨리 출시하네" "갤럭시S5, 이동통신사 영업정지가 크겠지 뭐" "갤럭시S5, 바꾸고 싶은데 아직 할부가 1년이나 남았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