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5억'황제노역'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과 친인척이 뉴질랜드에 10개가 넘는 사업체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뉴질랜드 회사등록사무소에 따르면 허 회장과 허 회장의 부인, 아들이 지분을 대부분 갖고 있는 회사나 이들이 출자한 사업체가 소유주로 돼 있는 사업체 수는 1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아들이 지분 100%를 가진 KNC 건설을 비롯해 허 전 회장과 부인이 지분을 각각 46%와 30%를
이외 허 전 회장이 지분을 100% 가진 가나다 개발 오클랜드, 투자 코리아 CO.와 부인이 100% 지분을 가진 H H 개발 CO.와 크리스티 부동산 홀딩스가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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