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히라도시의 향토과자로 알려진 '카스도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카스도스는 포르투갈 선교사들이 일본에 가지고 온 과자 중 하나로 그 역사가 500년이 넘는다. 처음 일본에 전파됐을 당시 달걀 자체가 매우 귀했기 때문에 왕에게만 진상하던 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도스는 카스테라의 '카스'와 포르투갈어로 '달다'라는 뜻의 '도스'가 합쳐진 말이다.
만드는 법은 구운 카스테라를 성냥갑 크기로 자르고 꿀과 달걀 노른자를 입혀 끓는 설탕에 튀긴 후 다시 설탕
카스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스도스, 먹어보고 싶다" "카스도스, 진짜 맛있겠다" "카스도스, 집에 가서 만들어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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