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져…화물차-버스 정면충돌

오늘(29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범일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22살 이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다리를 다치는 등 이 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