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펼친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인 천614억원을 넘어 천627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도 '사랑의 체감온도'는 100℃를 넘어 100.8℃를 기록하며, 8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모금회는 설명했습니다.
모금회는 올해 거둔 모금액과 연중 모금액을 합쳐 2007년 한해 동안 2천726
을 아동청소년과 노인, 여성, 장애인, 지역복지 등의 사업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기업기부가 천174억원으로 전체 모금액의 72.2%를 차지한 가운데 가장 많이 기부한 기업은 200억원을 낸 삼성이었으며 각각 100억원씩을 낸 현대기아차.LG.SK
등이 2위 그룹에 포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