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도중 30대 남성 시신 발견…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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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 첫 촬영지인 마포대교 아래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오후 내내 마포대교가 '어벤져스2' 촬영으로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후 2시께 영화 관계자가 물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마포대교는 영화 촬영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시신의 유서나 신분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경찰은 현재 신원 파악을 위해 감식을 벌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이날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한국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중 시신 발견, 헉! 완전 충격적이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중 시신 발견, 영화 관계자들 엄청 놀랐겠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중 시신 발견, 삼가 고인의 명복을.."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중 시신 발견, 아 뭔가 한국 이미지 안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