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권상우씨에게 일본 팬미팅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씨는 "이미 권씨와 모든 오해를 풀었는데도 검찰이 이를 감안하지 않고 기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권씨는 작년 11월 일본 공연 등을 강요받은 사실이 없다는 자술서를 내게 써 줬고 검찰에도 이 내용이 전달된
김씨는 또 권씨가 전화통화 때문에 위협을 느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일본인 친구가, 약속과 달리 공연을 하지 않았던 권씨를 고소까지 한 마당에 '왜 안 만나주느냐'고 전화한 것을 강요라고 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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