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경제인 160명과 박지원씨 등 정치인 7명을 포함, 모두 434명의 특별 사면·복권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법무부는 부패구조에서 잘못을 저질렀던 기업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제인들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의원, 김현철·김홍일 씨 등 공직자 37명과 정치인 7명, 대선 선거사범 223명 등도 사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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