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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들 '신경전 만만찮네'

기사입력 2014-04-15 20:01 l 최종수정 2014-04-15 20:52

【 앵커멘트 】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와 박원순 시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 주고받은 말에 뼈가 있어 보입니다.
정수정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 행사장에 서울시장 여야 후보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세 후보.

서로 악수를 나누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현장음)
(김황식) "이런 사진을 좋아하죠."
(이혜훈) "늦어서 죄송합니다. 원래 지각생입니다."

정몽준 의원이 또 한 번 김황식 전 총리의 나이가 많다는 점을 거론하자,

▶ 인터뷰 : 정몽준 / 새누리당 의원
- "김황식 후보님은 노인회 정회원 자격 있으세요? 전 아직 없는데…."

김 전 총리는 애써 외면하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행사 시작 15분 만에 나타난 박원순 시장은 세 후보와 악수만 나눈 뒤 시선을 마주치지도 않았습니다.

최근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좁혀진 것과 관련해서는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뭐 그래야 재미있잖아요. 여론조사가 오락가락해야 재미있죠."

상대 후보의 약점을 건드리는 말 한마디.

선거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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