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플로팅 도크 투입'…"세월호 들어올릴 수 있을 것"

↑ 플로팅도크/플로팅도크/플로팅도크/사진=MBN

[세월호] '플로팅 도크 투입'…"세월호 들어올릴 수 있을 것"

'플로팅 도크 투입'

세월호 인양에 해상 크레인보다 강력한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플로팅 도크'를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플로팅 도크는 현대삼호중공업이 2008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상 플로팅 도크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한 플로팅도크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대형 선백을 건조하는 시설입니다. 길이 300m 폭 70m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의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플로팅 도크 투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플로팅 도크 투입' 실종자 가족들 걱정이 크겠다" "'플로팅 도크 투입' 구조 작업 어려움 없길" "'플로팅 도크 투입' 구조자들 늘어나길" "'플로팅 도크 투입' 다들 무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