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 신도 1천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이틀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사건 후 구원파 관련 언론보도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시정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구원파 측은 "모레(1일)까지 집회를 계속할 것"이라며 "KBS를 시작으로 다른
이 밖에도 의혹 해소를 위해 오는 주말에 있을 금수원 집회를 개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은 검찰 소환 이전까지는 외부 출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구원파 측은 전했습니다.
[ 김민혁 기자 / islan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