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환치기 수법으로 3년여간 2천590여억원을 불법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44명을 적발, 국내송금책 정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일본 현지 모집총책 이모씨 등 9명을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한국과 일본에 180여개 환치기 계좌를 개
경찰은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가 히로뽕 거래를 위해 환치기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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