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영직·문경구 후보가 14일 전격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공개한 합의문을 통해 "이영직 후보로 단일화하며 문경구 후보는 이영직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위원장을 맡아 경북교육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 학력향상 정책 최우선 실시 ▲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 ▲ 비정규직
문 후보의 사퇴로 경북교육감 선거는 이영우 현 교육감과 이영직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등 3명의 예비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이영직 후보와 안상섭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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