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 사진=사랑의 교회 홈페이지 캡처 |
PD수첩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논문 및 재정 의혹…교회 "반박" 입장은?
'PD수첩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MBC 'PD수첩'이 오정현 담임목사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사랑의 교회 측은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13일 방송된 'PD수첩'은 '사랑의 교회' 교인들과 오정현 담임목사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및 정관 개정 논란 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최근 사랑의 교회는 담임목사의 논문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교회의 정관 개정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송에 앞서 사랑의 교회 측에서는 'PD수첩'이 다루려는 내용이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인만큼 방송을 취소하거나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PD수첩' 방송은 전파를 탔습니다.
이에 사랑의 교회는 방송에 대해 "유감스럽게도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과장되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랑의 교회 측은 "논문표절, 재정부분, 건축부분, 정관부분 등 해당 프로가 다룬 어느 사안에서도 객관성 공정성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교묘한 편집으로 사실을 심각하게 오인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MBC는 3년여 전 같은 프로그램인 PD수첩을 통해 본 교회의 건축문제를 매우 부정적으로 다룬 바 있다"며 "그러나 그 때 MBC가 제기한 건축의혹 제기는 법원에서 적법성을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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