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도박 광풍으로 몰아넣었던 사행성 게임 비리 수사가 여섯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회의원과 보좌관, 문화관광부 공무원, 조직폭력배와 게임업자 등 153명을 사법처리하고 상품권 유통업체 등으로부터 천 377억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게임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
감사원이 직무유기로 수사 의뢰한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과 유진룡, 배종신 차관도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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