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 동해안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28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이 30.2도로 올해 들어 최고온도를 보였다.
같은 날의 평년 기온(21.5도)보다 8.7도 높았다.
또한 삼척(원덕)이 29.8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고성 29.1도, 양양 29도, 속초 28.3도, 동해 26.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데다 맑은 날씨 속에 일사까지 더해져 기온이 오른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이번 더위는 날이 흐려지는 모레(15일)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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