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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절 올려…'규탄 성명 시작'

기사입력 2014-05-18 14:12 l 최종수정 2014-05-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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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사진=MBN뉴스캡처
↑ 전두환 전 대통령/사진=MBN뉴스캡처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절 올려…'규탄 성명 시작'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 절을 올린 것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8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4주년' 성명을 통해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 절 올린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5·18 민주영령과 제주도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원 후보는 지난 2007년, 군사 쿠테타로 헌정을 파괴하고 수많은 광주시민을 학살했던 역사적 범죄의 주범이면서도 이에 대한 참회와 반성을 거부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가 넙죽 큰 절을 올리며 머리를 조아렸다"며 "이는 광주의 아픔을 바라보는 국민적 정서에 역행하는 원 후보의 역사 인식을 보여줬던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원 후보는 4.3위원회 폐지 법안에 서명하고 국회 임기 12년 동안 단 한차례도 4.3위령제에 참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4.3희생자 재심사 발언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도민사회와 동떨어진 4·3에 대한 역사인식을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양민학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4·3위령제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는 세배까지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4주기를 맞은 오늘 제주도민과 국민에 큰 상처를 안겼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후보 전두환 대통령에게 큰 절 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주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5.18에 절하는건 좀 아니지"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이건 좀 아닌듯"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 둘이 잘 아는사이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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