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금수원] 첫 내부공개…논밭만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4-05-18 19:40 l 최종수정 2014-05-18 20:59

【 앵커멘트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내부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볼 수 있었던 건 농업시설뿐이었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금수원 내부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원파 본거지인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

정문에서 1km 떨어진 또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자 곧바로 숲길이 나옵니다.

5분 정도 들어가니 한눈에 봐도 상당한 크기의 저수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원파 측은 금수원에 있는 13개 저수지 가운데 가장 넓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조평순 / 구원파 관계자
- "메기를 3년째 키우고 있는데, 1,700평 정도의 규모를 갖고…."

이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유기농 농장.

당나귀와 소를 키우는 목장도 보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우유를 취재진에게 직접 먹어보라고 권하기까지 합니다.

▶ 인터뷰 : 구회동 / 구원파 관계자
- "여러분이 꼭 한 번 맛보시고, 여러분이 시중에서 사 먹는 우유와는 다릅니다."

마지막 공개 장소인 강당에 다다르자 미리 준비해놓은 테이블에 취재진을 앉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관심을 끄는 유 전 회장의 소재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하며 모호한 반응이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옥 / 구원파 관계자
- "회장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입장을 표명할 자리는 아니고요."

온갖 논란 속에 금수원의 내부가 공개됐지만, 정작 의혹이 일고 있는 예배당 등 핵심시설의 모습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윤 진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관련 뉴스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