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서 트위터글 일부가 증거로 채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늘(19일) "일부 절차를 위반한 것은 인정되지만 증거 능력이
변호인단은 그동안 빅데이터 업체를 통해 검찰이 입수한 트위터글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해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트위터글을 둘러싼 증거 능력 공방이 일단락되며 향후 심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