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 시내버스 노사가 서울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밤샘 협상을 벌인 서울시 버스 노사는 협상 시한인 오늘 오전 6시까지 합의점을 찾
하지만,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을 4.9% 인상하는 중재안을 제시하자, 노사는 이 안을 놓고 다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도 노사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노조는 내일 새벽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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